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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9월에 태국 방콕+코사무이 패키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회사동료의 추천으로 공감투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사실 처음에는 후기가 많지 않은 편이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녀오고난 지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

저희는 방콕 2일 자유여행과 코사무이는 가이드님과 함께 하는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방콕2일 간은 저희의 계획대로 움직였고, 조금 헤매는 부분이 있었지만 날씨도 좋은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콕에서는 아바니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공항과는 택시로 40~50분 정도 거리였고, 호텔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사무이 공항까지는 저희가 알아서 이동을 했고, 코사무이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패키지라고 해서 다른 커플분들과 함께 이동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가이드님이 일정에 따라 커플별로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코사무이 전문가이신! 고.광.철.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

숙소는 반얀트리 호텔이었습니다. 이미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곳이었고, 다른 분들 후기대로 뷰가 좋고, 풀빌라 이용까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산속에 있다 보니, 벌레들이 있는 편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있던 숙소에서는 벌레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풀빌라쪽은 개미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물이 있으면 많이 오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만족했던 것은 추가구성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낭유안 코스와 씨푸드, 요트 3가지 추가선택을 했습니다 :) 처음에는 안하려고 했는데, 가이드님이 적극추천해주셔서 선택했는데, 진짜 다시 생각해도 추가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낭유안에서는 스킨스쿠버를 선택했습니다. 2회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물 공포증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1회만 선택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저희들끼리 자유시간으로 보냈고요~

그리고 물속에서 사진촬영은 안했습니다^^; 무서워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을 것 같아서요^^; 아직까지 이부분은 아쉽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원래 다른 코스를 선택했다가 현지 사정으로 인해서 요트를 이용하게되었는데, 가이드님께서 단독 요트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평생 타기 어려운 요트를 저희만 단독으로 1시간 이용했는데, 딱 1시간 적당한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엄청 웃고 왔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저희를 위해 꽃다발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마지막으로 씨푸드 코스는 완전 대만족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현지음식에 적응을 못해서 거의 음식을 못먹었는데, 씨푸드 음식은 진짜 거의 다 먹었습니다! :)

다행히 날씨운이 좋은 편이어서 분위기 좋은 해변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추천합니다!!!

식사 후에는 가이드님이 차웽 잠시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저희 둘다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코사무이 일정은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컨디션에 따라 일정까지 조율해주시고, 음식도 잘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광철 가이드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혹시라도 코사무이 다시 가게 된다면 고광철 가이드님과 또 한번 하고 싶어요:)

그리고 출발전까지 세세하게 관리해주셨던 이석규이사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